Urban Jaesaeng Device#2: Radiophonic Orchestration
도시재생장치#2 : 라디오포닉 오케스트레이션은, 도시의 소리를 형식적인 측면(다채널 라디오를 이용한 사운드 연출)과 내용적인 측면(도시 소음으로 만드는 음악)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팀트라이어드의 시선이 담겨있다. 주변에서 채집한 소리를 바탕으로, 우리가 도시를 걸으며 느끼는 수많은 청각적 경험을 다채널의 라디오 시스템을 통해 구현한다. 관객은 병렬적으로 배치된 라디오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며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고, 주파수를 조절하여 음악에 참여할 수도 있다. 자신이 선택한 라디오마다 개별적인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도 있으며 멀리 떨어져 웅성거리는 도시의 소음을 경험할 수도 있다. 팀 트라이어드의 이번 프로젝트는 소리를 구조화한 공간을 제공하여 관객이 새로운 감각으로 도시를 거닐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Urban Jaesaeng device #2: Radiophonic orchestration” contains a team triad’s gaze that newly looks at the sound of the city from the formal aspect (sound production using multi-channel radio) and the content aspect (music that makes the city noise). Based on the sounds collected from the surroundings, the numerous auditory experiences we feel while walking in the city are realized through a multi-channel radio system. The audience can freely walk between the radios arranged in parallel, choose the sound, and participate in the music by adjusting the frequency. For each radio of your choice, you can listen to individual stories and experience the noise of the city rumbling in the distance. Team Triad’s project will provide a space with structured sound, giving the audience an opportunity to walk around the city with a new sense.